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조식 온 더 플레이트는 부산 호텔 중에서도 조식이 맛있기로 소문나 있는데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숙박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조식 생생 후기 시작해 볼게요!
글의 순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온 더 플레이트 기본 정보
- 운영시간
- 조식 : 06:30~10:00(객실 투숙 고객만 이용 가능)
- 런치 : 월~금 12:00-14:30 / 토 12:00-15:00
일요일(1부) 11:30-13:20 / 일요일(2부) 13:50-15:40 - 디너 : 월~금 18:00-21:00
토요일(1부) 17:00-18:50 / 토요일(2부) 19:30-21:20
일요일(1부) 17:00-18:50 / 일요일(2부) 19:30-21:20
- 위치 : 본관 1층
- 가격
성인 | 어린이 | |
조식 | 58,000원 | 35,000원 |
런치 | 월-금 105,000원 / 토, 일요일 및 공휴일 145,000원 | 월-금 55,000원 / 토, 일요일 및 공휴일 62,000원 |
디너 | 145,000원 | 월-금 55,000원 / 토, 일요일 및 공휴일 62,000원 |
* 조식은 객실 투숙 고객만 이용 가능
- 좌석수 : 240석(별실 52석 / 테라스 44석)
- 연락처 : 051-749-2234/2235
- 홈페이지 바로가기
평소에도 아침을 꼭 챙겨먹어서 이번 부산 여행에서 너무 기대됐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온 더 플레이트! 조식 먹을 수 있는 곳은 본관 1층입니다.
조식 시간은 오전 6시부터인데 8시가 넘어가면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일찍 서둘렀답니다. 7시 30분정도 도착하니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었어요.
7시 30분에는 테이블이 거의 다 비어 있었답니다. 해운대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 너무 앉고 싶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지만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말씀 드리고 앉을 수 있답니다.
부산 5성급 호텔답게 테이블, 의자, 분위기 모두 고급스러웠어요. 여행 가면 보통 저녁 늦게까지 맛집을 찾아다니며 많이 먹어서 아침 식사가 잘 들어가지 않는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조식은 맛있기로 유명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자리를 안내받고 가면서 음식을 빠르게 둘러봤는데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먹음직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오픈 키친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자세한 후기 시작해 볼게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조식 메뉴
안내받은 테이블에는 식기류와 냅킨이 미리 셋팅돼 있었습니다. 테이블 수가 굉장히 많지만 직원분들도 많이 계셔서 빈 접시나 필요한 게 있으면 바로 요청드릴 수 있어요.
제일 먼저 샐러드 코너입니다. 새우 샐러드, 버섯 샐러드 등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야채들이 신선했어요.
샐러드 코너에서 빠질 수 없는 연어! 생연어는 아니고 훈제 연어였어요. 소세지, 베이컨 종류도 보이네요. 각각의 원재료가 조리돼 있지만 기호에 맞게 빵 등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준비돼 있었는데요. 아침 식사로 한식을 드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밥, 죽이 준비돼 있고 백김치, 장조림, 김치 등 한식 반찬들도 많았어요.
메뉴들을 보면서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라서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너무 좋겠더라고요.
메뉴 고르는 곳에 식기류, 아이들을 위한 플라스틱 컵, 식판이 있어서 혹시 더 필요하다면 가져갈 수 있습니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에그 베네딕트 코너에요. 재료 앞에 있는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저도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어요. 빵, 햄, 반숙란이 있고 차례대로 얹어만 주면 완성이에요.
중국 4대륙(북경, 사천, 광동, 상해)의 맛을 담아낸 중화 요리도 있습니다. 대부분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 음식이라서 철판에 담겨 있었어요. 항상 뷔페 오면 먹는 볶음밥도 담아줬어요.
조식으로 먹기에는 다소 무거운 음식일 수 있으나 음식들 대부분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오른쪽 사진인 트러플 브레드 푸딩도 맛있게 먹은 음식 중 하나에요.
조식으로 빠질 수 없는 요거트와 시리얼, 평소에도 그릭요거트를 즐겨 먹는 편이여서 종류별로 맛봤답니다. 플레인 요거트, 블루베리 요거트, 딸기 요거트, 오트밀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 주스, 오렌지 주스, 자몽주스와 파인애플, 오렌지, 사과 등 다양한 과일이 있었어요. 오른쪽 사진 맨 밑에 보이는 작은 병들은 ABC주스 랍니다. 독소 배출에 좋다고 해서 한 병 집어왔어요. 공복에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종류가 정말 다양했던 빵 코너에요. 기본 식빵 종류부터 파이, 쿠키, 크로와상 등 너무 많아서 뭐 부터 골라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한 때 식빵에 카야잼 열심히 발라먹었었는데 홈메이드 카야잼과, 싱싱한 아카시아 꿀이 있어서 빵과 함께 먹었답니다.
빵 맛은 감탄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종류도 다양하고 다 평균 이상의 맛이었어요. 생크림, 꿀, 잼, 버터 등 같이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았고 따뜻하게 데워 먹으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조식 온 더 플레이트 솔직 후기
부산 해운대 오션뷰를 보면서 여유로운 조식을 즐기고 싶었는데 오전 8시 전에 도착하니 창가 쪽 자리를 앉을 수 있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깅하는 분들도 있고 파란 바다와 함께 조식을 즐기니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8시가 넘으면서 식사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조식당 자체가 넓은 편이라서 음식을 가져올 때 줄을 서거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여행 중에는 항상 배불러 있어서 조식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샐러드, 한식, 중식, 양식, 빵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답니다.
직접 만들어 본 에그베네딕트가 제일 맛있었는데요. 배불러서 한 개 더 못먹은 게 너무 아쉬웠어요.
마지막으로 빵 종류별로 가져와서 먹어봤어요. 빵에 필수인 커피는 머신이 아니라 직원 분께 요청드리면 직접 내려주신답니다. 따뜻한 모닝커피와 함께 조식을 마무리 했어요.
부산 호텔 추천 목록 중 항상 상위를 차지하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조식 후기를 공유해봤습니다.
여행 중 매번 조식을 먹지는 않지만 5성급 호텔에서는 1번 정도 추가해서 먹고 있는데요. 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멋진 뷰와 함께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